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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지 않은 연인에게
💙

 

나는 입술색이 지워진 줄도 모르고 안겨있어
오늘 밤은 나의 부끄러운 것을 가려줘서 좋아

아침이 밝아오면 지금은 먼지만 쌓인
지울 수 없는 사건이 되겠지

난 어렸을 때 어떤 저주에 걸렸어
그건 매일 자라나고 죽일 수 없는 외로움

넌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
살아있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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